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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아파트 1층 가구에 텃밭 40㎡ 임대

중앙일보 2016.11.24 00:02 3면 지면보기
아파트·빌라 등 공동주택에서 1층은 그동안 애물단지 취급을 받았다. 입주자 사생활 보호가 어렵다는 단점 등의 문제 때문이다. 최근 공동주택 1층의 이런 단점을 개선하고 프리미엄 주거시설로서의 가치를 높인 특허 시스템이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뜨락애 특허 시스템

김광수 ㈜뜨락애 대표가 발명한 ‘공동주택 1층 분양 서비스 시스템’(조감도)이다. 이 시스템은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 ‘건축법 시행령’ ‘집합건물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 ‘주택법’ 등에 IT를 결합한 게 특징이다. 장기 임대차방식으로 가로 8m, 세로 5m(약 40㎡) 면적을 테라스와 텃밭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권리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현장 분석 등을 거쳐 현행법에 위배되지 않도록 법률 문제를 개선했다. 특히 현관에 계단이 없고 1층에 아름다운 텃밭이 조성돼 단지 전체의 품격을 높일 수 있다.

입주민에게는 1층 세대 수에 따라 입주와 동시에 많게는 수십억원의 아파트 관리기금을 임대료에서 확보할 수 있다. 이미 서울 동작구 상도대림아파트 재건축조합에서 이 특허를 반영해 동작구청으로부터 사업시행 인가를 받은 바 있다. 이 아파트는 2016년 6월 일반분양 전 1층을 조합원들에게 100% 선분양하는 성공을 거뒀다.

문의 02-508-5277

김영태 중앙일보조인스랜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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