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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사오정] 얼굴 처음 온전히 공개된 장시호

중앙일보 2016.11.21 18:13
최순실(60ㆍ구속기소)씨의 권력을 등에 업고 정부 사업에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는 조카 장시호(37)씨의 얼굴이 21일 온전히 카메라에 잡혔다. 이날 오후 4시30여분 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오는 장씨의 얼굴은 고개를 숙이고는 있었지만 얼굴전체가 보였다. 이때까지만해도 장씨의 얼굴은 늘 반만 보였다.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조카인 장시호(장유진에서 개명)씨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버스에 오르고 있다. 장씨의 얼굴이 온전히 보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박종근 기자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조카인 장시호(장유진에서 개명)씨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버스에 오르고 있다. 장씨의 얼굴이 온전히 보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박종근 기자

장씨는 검찰의 ‘국정농단’ 의혹 수사가 본격화하자 제주 대포동 빌라를 떠나 잠적했다가 지난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친척 집 인근에서 전격 체포돼 구치소와 검찰청을 오가며 조사를 받아왔다. 이때부터 장씨의 얼굴은 늘 반만 카메라에 잡혔다.

장씨의 모습이 처음 포착된 것은 지난 19일 새벽 1시 20여분쯤 검찰 조사를 받고 구치소로 이동할 때다. 이때는 안경에 마스크를 했고, 모자까지 눌러 써 얼굴이 철저히 가려져 있었다.
긴급체포된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씨가 검찰조사를 마치고 1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나와 서울구치소로 향하고 있다.김경록 기자

긴급체포된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씨가 검찰조사를 마치고 1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나와 서울구치소로 향하고 있다.김경록 기자

지난 20일 새벽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조사를 마치고 구치소로 갈 때는 전날과 달리 모자는 벗었지만 그의 머리 스타일로 인해 오른쪽 얼굴이 가려져있었다. 이러한 반쪽얼굴은 21일도 마찬가지였다. 장씨는 이날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호송차에 내렸을 때도 고개를 숙이고 있고, 머리카락이 오른쪽을 가리고 있어 얼굴전체를 볼 수 없었다.
장시호씨가 21일 오후 구속전피의자심문을 받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서울 서초동 서울지방법원으로 들어가고 있다. 장씨의 얼굴이 반만 보인다. 신인섭 기자

장시호씨가 21일 오후 구속전피의자심문을 받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서울 서초동 서울지방법원으로 들어가고 있다. 장씨의 얼굴이 반만 보인다.신인섭 기자

하지만 장씨가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올 때도 들어갈 때와 마찬가지로 고개를 숙이고 있었지만 얼굴은 온전히 찍혔다. 사진기자가 고개를 숙이고 머리카락을 늘어뜨린 장씨의 얼굴을 포착하기 위해 걸어나오는 장씨의 정면 오른쪽에서 기다리다 순간포착했기 때문이다.
장시호씨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이날까지 가려져있던 장씨의 오른쪽 얼굴이 보인다.박종근 기자

장시호씨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이날까지 가려져있던 장씨의 오른쪽 얼굴이 보인다.박종근 기자

한편 검찰은 지난 20일 장씨에게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업무상 횡령,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사기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조문규ㆍ박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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