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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광화문 집회에 등장한 재미있는 피켓들

온라인 중앙일보 2016.11.21 14:45

19일 서울 광화문에서 진행된 '4차 민중 총궐기 촛불집회'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과거 집회들처럼 수많은 피켓들이 광화문 광장을 수놓았다.

특히 수능이 끝난 고3들이 집회에 대거 참여하면서 분위기가 고조됐다. 오프라인 상점 고객 분석 서비스 기업인 조이코퍼레이션의 발표에 따르면 약 74만명의 시민이 19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켓들은 '박 대통령 퇴진'을 기본으로 일주간 발생한 이슈를 센스있게 담고 있었다. 젊은이들은 소위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짤'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도 했다.

시민들의 센스 넘치는 피켓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 대통령의 영원한 우정을 응원하는 모습이다
 
안전한 세상을 기원하며 상담·신고를 촉구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드라마 결말이 맘에 들지 않는지 여주인공에게 폭언을 퍼붓는 모습.
 
고양이의 평안을 기원하는 한 주인의 외침
 
진짜 길라임(길+슬라임)의 하야를 촉구하는 한 시민의 모습.
 
버텨봤자 더 힘들어질 뿐이라며 충고를 건네기도 한다.
 
해야합니담요…이곳에도 아재 개그가
 
코스타리카에서 달려온 한 시민도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러려고 태어났나 자괴감들고 괴로워(feat.아이)
 
강아지님도 시위에 동참하고 계십니다.
바람 불어도 꺼지지 않는 방풍촛불이야.
 
박라임 4종 세트가 만원~ 퇴진 뱃지는 2개에 천원~
 
죄수번호 10하1001, 모든 혐의 인정돼야 징역 15년…
하야를 전하는 일백만 촛불! 기억해줘 그네순실♡
 
대국민 탄핵투표, 탄핵에 소중한 권리 행사하겠습니다.
 
이게 최순입니까? 확실해요?


이병채 인턴기자 lee.byungch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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