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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탄핵시기·추진기구 설치 검토"

중앙일보 2016.11.21 10:51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시기를 검토하고 탄핵추진검토기구를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의 탄핵의결이 이뤄질 경우 현재 드러난 박 대통령의 밤죄혐의만 헌법재판소에서 정상적으로 판단하면 탄핵이 이뤄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추 대표는 또 “탄핵 추진은 최대한 완벽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첫째, 새누리당의 비박(비박근혜)이 민심을 제대로 판단해야 하고, 둘째는 헌재가 국민의 의사와 법적 상식을 거스르는 판단을 하지 않아야 하고, 또한 탄핵이 최장 6개월이나 걸릴 수 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전날 박 대통령도 피의자로 입건했다는 검찰의 중간 수사결과 발표에 대해 ““검찰은 50점, 대통령은 0점”이라고도 했다.

아울러 추 대표는 “검찰은 늑장수사를 통해 증거인멸과 말맞추기 시간을 줬고,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봐주고 뇌물죄를 제외해 대통령과 대기업을 봐줬다”면서 검찰은 지금이라도 대통령을 강제 수사하고 뇌물죄를 적용해 우 전 민정수석을 구속수사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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