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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이 녹은 바다를 보고 슬퍼하는 북극곰

온라인 중앙일보 2016.11.21 10:31
[사진 `climate change in focus`]

[사진 `climate change in focus`]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녹아버린 눈을 보며 슬퍼하는 북극곰의 사진이 화제다.
 
지난 18일 미국 CNN뉴스는 기후 변화를 담은 사진 전시회(‘Climate Change--In Focus')에 대해 보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북극곰 한 마리가 미국 알래스카 바터섬에 주저앉아 땅을 바라보는 모습이 담겨있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사라져 버린 눈을 보고 당황해하는 모습이다. 이 사진은 사진작가 패티 웨이마이어(Patty Waymire)가 찍은 것이다.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를 한 눈에 보여주는 100장의 사진을 선정해 전시하는 이 프로젝트는 현재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2)와 함께 전시 중이다.
 
사진전을 주도한 사진작가 헨리 데럴(Henry Dallal)은 일반인들의 프로젝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그는 CNN에 “이 프로젝트에는 세계적인 지도자, 언론, NGO등이 모두 참여한다. 하지만 어린 학생들은 참여율이 저조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모든 사람들은 휴대폰을 통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전문적일 필요는 없다.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문성훈 인턴기자 moon.sung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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