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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국정조사 첫 현직 대통령 증인 채택?

중앙일보 2016.11.21 05:44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국정조사 특위가 오늘부터 활동을 시작합니다. 이번 국정조사의 최대 관심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증인 채택 여부인 데요, 야권은 박 대통령도 필요하다면 부르겠다고 벼르고 있습니다. 더구나 어제(20일) 검찰이 박 대통령을 ‘최순실 게이트’의 공범으로 인정한 만큼 야권의 공세는 더욱 강해질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대통령 증인 채택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의 증인 채택이 이뤄지면 현직 대통령으로는 헌정사상 처음입니다. 21일 미리보는 오늘입니다.

 

1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시작
최순실 국정 농단 진상 규명과 책임 소재를 밝힐 국정조사 특위는 오늘 전체 회의를 열고 일정과 증인 채택 논의 등을 시작합니다. 국정조사 특위는 여야 9명씩 총 18명으로 구성됐습니다. 특위 위원장은 비박계인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입니다. 국정조사 대상은 특검법에서 지정한 (수사) 범위와 동일합니다. 따라서 미르·K스포츠재단, 차음병원 의혹 등 그간 제기됐던 모든 의혹이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16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추미애 대표(왼쪽)와 우상호 원내대표. [중앙포토]

16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추미애 대표(왼쪽)와 우상호 원내대표. [중앙포토]


2 민주당, 朴 대통령 탄핵 추진 당론 결정
민주당이 오늘 최고위원회와 의원총회를 잇따라 열고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추진 논의를 시작할지, 말지 의견을 나눕니다. 20일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에선 결론을 못냈는데요, 곧바로 탄핵 추진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지만 상황이 엄중한 만큼 치밀한 정세 분석이나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좀 더 많았다고 합니다. 오늘 의총에서는 어떤 결론이 나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더읽기 노무현 땐 김기춘이 ‘탄핵 검사’…이번엔 저승사자가 없다
 
13일 새누리당 비주류 의원과 원외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한 새누리당 비상시국회의에서 김무성 전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13일 새누리당 비주류 의원과 원외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한 새누리당 비상시국회의에서 김무성 전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3 새누리 비주류, 윤리위에 박 대통령 징계안 제출
새누리당 비주류가 주도하는 비상시국위원회가 박근혜 대통령 징계요구안을 제출합니다. 비상시국위원회는 21일 오전 실무회의를 열어 징계요구안을 만들고 당 윤리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이진곤 당 윤리위원장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징계 심사대상 여부를 판단하고 수위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 윤리위가 내릴 수 있는 징계는 경고ㆍ당원권 정지ㆍ탈당 권유ㆍ제명 4가지입니다.
더읽기 새누리 비상시국위 32명 탄핵 찬성…국회 가결 정족수 채워지나
 
[사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 캡처]

[사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 캡처]


4 수능 이의신청, 오늘 오후 6시까지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에 대한 이의신청 기한이 오후 6시 마감됩니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에는 사흘만에 500건이 넘는 이의신청이 올라왔습니다. 접수된 이의신청에 대한 심사 결과는 28일 오후 5시에 최종 발표됩니다. 평가원이 “중대 사안으로 인식한다”고 밝힌 한국사 14번 문제는 오류로 인정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더읽기 한국사 14번 복수정답 논란 평가원 “중대 사안으로 인식”
 
 
지난 8월 안산 단원고등학교에서 세월호 희생자 기억교실의 추모물품들과 책 걸상을 인근 안산교육지원청으로 옮기는 이송식이 진행됐다. [중앙포토]

지난 8월 안산 단원고등학교에서 세월호 희생자 기억교실의 추모물품들과 책 걸상을 인근 안산교육지원청으로 옮기는 이송식이 진행됐다. [중앙포토]


5 단원고 ‘기억교실’ 일반에 공개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안산 단원고 2학년 학생들이 사용한 교실을 임시 이전해 재현한 ‘단원고 416 기억교실’이 오늘(21일) 일반에 공개됩니다. 이 교실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2학년 학생과 교사들이 사용하던 교실 10칸, 교무실 1칸으로 구현됐는데 참사의 교훈을 잊지 말자는 취지에서 ‘존치교실’, ‘4ㆍ16교실’로도 불립니다. 기억교실은 2019년 4ㆍ16안전교육시설이 건립되면 교육시설 내 추모공간으로 최종 이전됩니다.
더읽기 세월호 참사희생 안산 단원고 4.16기억교실 일반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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