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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가스 조작' 파문 폴크스바겐 직원 3만 명 감원

중앙일보 2016.11.18 18:41

배기가스 조작 파문으로 위기에 몰린 폴크스바겐이 대규모 감원을 단행한다. 사진은 폴크스바겐 로고 [중앙포토]

배기가스 조작 파문으로 위기에 몰린 폴크스바겐이 대규모 감원을 단행한다. 사진은 폴크스바겐 로고 [중앙포토]


배기가스 조작으로 위기에 몰린 폴크스바겐이 대규모 감원에 나서기로 노조와 합의했다고 외신들이 18일 보도했다.

CNN과 로이터 등은 폴크스바겐이 노조와 8개월에 걸친 협상 끝에 2021년까지 총 3만 명을 감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독일내 근로자만 2만3000명에 달한다고 외신들은 보도했다.

이번 감원으로 매년 37억 유로(약 4조6400억원)가 절감된다고 외신들은 전망했다. 블룸버그는 폴크스바겐 사측이 2025년까지 강제 해고를 하지 않는다는 조건을 노조측이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유럽에서 가장 큰 자동차 생산업체인 폴크스바겐은 전 세계 30여 개 공장을 가동중이며 직원이 61만 명에 달하는 거대 기업이다.

폴크스바겐은 지난해 9월 배기가스 조작 사태가 불거지면서 대규모 리콜과 벌금, 소송 등에 휘말리면서 수십억 유로의 비용 지출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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