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민구 국방, '계엄령 준비설'에 "군 경계태세 변화 없다"

중앙일보 2016.11.18 18:16
한민구 국방부장관 [중앙포토]

한민구 국방부장관 [중앙포토]


한민구 국방부장관은 18일 ‘박근혜 대통령의 계엄령 준비설’과 관련, “군의 경계태세가 변화한 것은 없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지난 12일 서울 인근 부대의 경계 수위가 높아졌느냐는 의원들의 질문에 “없는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의 계속되는 미사일 도발과 지난 9월 5차 핵실험이 이후 경계태세가 계속 높은 수준에 있다”며 “그 이후 그 수준이 계속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계엄령을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도 돈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추 대표의 발언을 퍼나르며 ‘수도방위사령부의 경계태세가 격상됐다’는 등의 의혹도 제기했다.

한 장관은 이와 관련, “조금의 의혹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다.

김백기 기자 key@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