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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첫 재건축 단지, 청약 평균 경쟁률 130대 1

중앙일보 2016.11.18 17:59
지난 11일 문을 연 제주 해모로 리치힐 견본주택을 방문객들이 둘러보고 있다. [사진 한진중공업]

지난 11일 문을 연 제주 해모로 리치힐 견본주택을 방문객들이 둘러보고 있다. [사진 한진중공업]

제주도의 첫 재건축 단지가 평균 130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대박’을 터뜨렸다. 1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한진중공업이 전날 해모로 리치힐의 청약을 받은 결과, 16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1197명이 몰렸다. 전용 84㎡ C타입의 경쟁이 가장 치열했다. 22가구 모집에 4666명이 청약해 2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8개 타입 중 5개의 경쟁률이 100대 1을 넘겼다.

해모로 리치힐은 제주시 도남동 도남주공연립주택을 재건축한 단지로 지하 2층~지상 10층 10개 동, 전용 59~119㎡형 426가구로 이뤄진다. 일반분양분은 239가구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60만원대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제주 첫 재건축 단지인 데다 주변 시세를 감안할 때 가격 경쟁력이 높아 주택 수요자의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당첨자는 오는 24일 발표하며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황의영 기자 apex@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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