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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검찰은 즉각 정유라 압송해야"

중앙일보 2016.11.18 15:42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18일 “검찰은 최순실의 딸 정유라를 즉각 압송하라”고 밝혔다.

도종환 의원 등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화여대 관계자와 최순실 사이의 관련성에 대해 원점에서 다시 수사를 진행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도 의원 등은 교육부의 이화여대 특별감사 결과에 대해 “정유라를 부정입학 시키기 위해 상위 2명의 학생을 탈락시킨 과정을 밝혀낸 점 등은 평가한다”면서도, “떠밀려서 한 교육부의 이번 이화여대 특별감사는 핵심을 비켜간 꼬리자르기식 감사이자 부실감사”라고 비판했다.

이어 “해소되지 못한 핵심 의혹과 정유라 특혜에 따른 교육부의 이화여대 재정지원 사업 몰아주기 의혹에 대해 앞으로 교육부에 대한 감사원 감사와 검찰 수사를 통해 철저히 밝혀져야 할 것”이라며 재수사를 촉구했다.

이들은 “교육부가 이화여대에 재정지원 특혜를 준 당사자인 바, 감사원은 교육부 감사를 실시해 최순실-정유라-이화여대-교육부 사이의 커넥션을 명백하게 밝혀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교육부는 이화여대에 정유라씨에 대한 입학 취소를 요구했다. 또 정씨에게 특혜를 제공한 교수들에 대한 엄정한 조치를 요구하는 한편 해당 교수들을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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