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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7엣지 또 발화…美 고교 수업중 대피소동

중앙일보 2016.11.18 15:39
미국 캔자스시티의 한 고등학교에서 수업 중 발화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7엣지. [사진=KCTV5 뉴스]

미국 캔자스시티의 한 고등학교에서 수업 중 발화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7엣지. [사진=KCTV5 뉴스]

미국 캔자스시티의 한 고등학교 교실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S7엣지가 발화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18일 CNN 제휴사인 캔자스시티 지역방송 KCTV5에 따르면 17일(현지 시간) 오전 스탤리 고등학교에서 수업 중 한 학생의 삼성 스마트폰에서 발화현상이 나타났다.

문제의 전화기는 갤럭시S7엣지로 삼성의 리콜 대상이 아니다.

부상자는 없었지만 폭발을 우려한 학생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사고 후 연기를 제거하기 위해 이날 하루 교실이 폐쇄됐고, 나머지 수업은 도서관에서 진행됐다고 언론은 전했다.

휴대전화 수리 전문업체인 SetCell의 한 협력업체 기술CEO는 "삼성전자가 공유해야 할 자신들의 제품에 대한 명확성과 세부정보가 누락된 게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지난 9월에도 캘리포니아에 사는 한 남성의 갤럭시 S7에지 전화기가 주머니에서 발화해 다리에 화상을 입고 소송을 제기한 적이 있다.

유길용 기자 yu.gily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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