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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놓치면 안 돼" 화장실에 아기 버린 매정한 엄마

온라인 중앙일보 2016.11.18 11:36
기사와 상관없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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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놓치지 않으려고 아기를 화장실에 버리고 간 엄마의 사연이 보는 이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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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영국 인디펜던트는 지난 10일 오스트리아 슈페하트 국제 공항 화장실에서 발견된 아기에 대해 보도했다. 아기는 청소부에 의해 발견됐는데,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곧바로 아기의 엄마를 찾아 나섰고, 공항 구석에서 피범벅이 된 채 잠들어있는 여성을 발견했다.

여성은 슈페하트 국제공항에서 환승을 하려고 기다리다가 화장실에서 아이를 낳았고, 그대로 버려둔 채 화장실을 나왔다. 여성은 진술에서 "비행기를 놓칠까 봐 아기를 버렸다"고 말해 충격을 줬다. 이어 그는 "사산인 줄 알았다"고 변명했다. 경찰은 여성에게 살인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이병채 인턴기자 lee.byungch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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