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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트럼프 신뢰할 만한 지도자"

중앙일보 2016.11.18 10:35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을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만났다. 아베 총리는 회담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매우 진솔한 대화를 했다"고 말했다고 CNN 등 외신이 전했다.

아베 총리는 "이번 만남이 비공식 회담이었기 때문에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 상세히 밝힐 수는 없지만 트럼프 집권 후 미국과 일본이 신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과 일본의 동맹은 상호 신뢰가 없다면 작동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아베 총리는 방위비 분담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등에 대해선 자세한 언급을 피했다.

그는 "트럼프 당선인이 신뢰할만한 지도라자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트럼프 당선인이 선거 후 외국 정상을 만난 건 이번이 처음으로 회담은 90분간 이어졌다.

강기헌 기자 emck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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