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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노조, 구조조정 방안 동의

중앙일보 2016.11.18 01:00 경제 5면 지면보기
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과 경영진은 17일 무파업과 자구계획 동참을 받아들이는 내용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추가 노사확인서’를 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제출했다.

무파업 등 동참 확인서 산은 제출

제출된 노사확인서엔 ▶앞서 제출한 ‘기본 확약서’와 ‘경영정상화 계획 이행을 위한 약정서’ 준수 ▶회사의 모든 자구계획을 충실히 이행 ▶ 노조는 적극 협조하고 경영정상화 저해 행위 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대우조선의 대주주인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지난 10일 대우조선에 대해 총 3조2000억원 규모의 자본확충안을 발표하면서, 노조가 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자본확충 방안을 철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확인서 제출에 따라 산업은행은 18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1조8000억원 규모의 추가 출자전환 안건을 통과시킬 계획이다. 수출입은행도 영구채의 조건을 조율한 뒤 1조원 규모의 자본확충을 결정할 예정이다.

전영선 기자 az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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