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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로 30년 쓴 연고 사용 그만두자 시작된 여성의 재앙

온라인 중앙일보 2016.11.16 16:43
[사진 데일리메일 캡처]

[사진 데일리메일 캡처]

30년간 써 온 연고 사용을 멈춘 뒤 피부가 망가진 여성의 사연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5일(현지 시간) 아토피 증세를 보이는 심각한 피부염을 앓고 있는 여성에 대해 보도했다. 여성은 30년동안 써 온 연고 사용을 그만둔 뒤 피부에 화상과 같은 상처가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버밍엄에 거주하는 멜라니 린치(Melanie Lynch, 37)는 30년간 건조한 피부로 인해 연고를 사용해 왔다. 몸의 일부에만 사용하던 연고는 어느새 몸 전체에 사용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하지만 그녀의 피부 상태는 나아지지 않았고, 시간이 갈수록 악화됐다.

멜라니는 더 이상 연고를 사용해도 상태가 나아질 것 같지 않다는 생각에 연고 사용을 중단했고, 그 때부터 재앙이 시작됐다. 마치 화상을 입은 것처럼 온 몸이 벌겋게 부어오른 것이다.

멜라니는 당시를 회상하며 "내 피부는 95%가 타 버렸다. 나는 고통 때문에 옷을 갈아입지도 못했다"고 고백했다.

다행히도 이후 3년간 치료에 매진한 멜라니는 다시 건강한 피부로 돌아올 수 있었다.

이병채 인턴기자 lee.byungch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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