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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개장 신세계 대구점…국내 최초 '옥상 아쿠아리움' 선보일 예정

중앙일보 2016.11.16 16:27
신세계백화점은 다음달 개장을 앞둔 대구점 옥상(9층)에 아쿠아리움을 비롯해 테마파크, 문화공간을 모은 가족형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조성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옥상의 규모는 1만3200㎡(약 4000평)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국내 백화점 최초의 옥상 아쿠아리움이다. 5280㎡(약 1600평) 규모로 바다코끼리 등 200여 종 2만여 마리의 생물을 전시한다. 관람 동선이 800m에 달한다. 약 2000t에 달하는 수조 무게를 버틸 수 있도록 특수 자재를 사용했고 규모 6.5의 강진을 견딜 수 있도록 내진 구조로 설계했다. 상어 수조 위를 지나가며 상어를 직접 볼 수 있는 그물 다리, 천장에서 360도로 은어의 군무를 감상할 수 있는 은어 수조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아쿠아리움 옆 가족형 테마파크는 7260㎡(약 2200평) 규모로 조성된다. 실내 테마파크에는 소인국에 온 듯한 ‘거인의 방’이 만들어진다. 야외에서는 도심 속 정글을 체험할 수 있다. 공연장과 미술 갤러리도 들어선다.

대구점은 KTXㆍ고속버스터미널 등이 들어설 동대구 복합환승센터에 입점한다. 연면적 33만8000㎡(10만2354평), 영업면적 10만3000㎡(3만1211평)으로 세계 최대 규모 백화점인 부산 센텀시티점에 버금가는 규모다. 

성화선 기자 ss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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