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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띄워 실시간 추적 … 아내 외도 현장 포착한 남성

온라인 중앙일보 2016.11.16 15:41

[사진 유튜브 캡처]

아내가 바람피우는 장면을 드론을 이용해 잡아낸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15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드론을 띄워 아내의 외도 장면을 포착한 미국의 한 유튜버에 대해 보도했다.
 
영상은 지난 14일 ‘YAOG’라는 유튜브 채널에 올라왔다. 영상 속에는 부인의 외도를 의심한 한 남성이 드론을 띄워 부인의 외출 길을 추적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남성은 “영상을 자세히 보면 나와 부인의 18년 동안의 결혼 생활이 물거품이 됐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영상을 촬영하기 몇 주 전부터 아내의 행동이 수상하다 느꼈다. 남편은 아내가 외출할 때 두 차례 뒤를 밟아봤지만 바람피우는 현장을 잡아내지 못했다. 그는 이후 드론을 사용하는 방법을 생각해낸다. 이 영상은 드론을 통해 외출한 부인의 발자취를 촬영한 것이다.
영상 속에서 검은 옷을 입은 여성이 길을 걷는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 속에서 남성은 “일하러 간다는 아내가 회사 쪽이 아니라 마트 방향으로 간다”며 분노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부인은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머리를 다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부인이 한 편의점의 주차장에 도착하자 곧이어 검은 자동차가 등장한다. 이 검은 자동차에 탄 남성이 ‘YAOG'가 주장하는 아내의 불륜 상대다. 부인은 자동차 운전자와 인사를 나누고 조수석에 탑승한다.
 
그는 “나는 우리의 결혼생활이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했지만 그게 아니었다”고 말한다.
 
영상을 접한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영상을 사실이라 믿었지만 일부는 그렇지 않았다. 돈을 벌기 위해 영상을 거짓으로 꾸몄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남성은 과거 유튜브 영상들로 많은 돈을 벌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과거 남성이 공개한 영상 속에서 수차례 부인을 모델로 사용하기도 했다.
 

문성훈 인턴기자 moon.sung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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