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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지지자들이 카톡으로 돌려보는 글

온라인 중앙일보 2016.11.16 14:41
[사진 중앙DB]

[사진 중앙DB]


최근 SNS에서 박근혜 대통령 지지자들이 카카오톡에서 돌려보고 있다는 글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한 트위터 계정에는 '시니어들 단톡방에 퍼지는 글'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캡처한 세 장의 사진이 게시됐다. 게시물은 이번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에서 드러난 것이 거의 없다며 박 대통령을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글은 "박근혜 대통령이 뭘 잘못했어요? 독재했어요? 부정부패 했어요? 해서 부정축재라도 했소? 아님 북한에 퍼주기라도 했소?"라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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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최순실이가 농단했다고요? 그러면 잡아다 족치면 될 거 아뇨"라며 최순실씨를 수사하는 것이 사태 해결의 지름길임을 암시하는 있다. 이어 "(최순실이) 부산저축은행 사건같이 무슨 피눈물 나는 서민들 돈 빼먹은 것도 아니고 있는 놈한테 돈 빼먹었으니 파렴치한 건 아니잖소"라며 옹호하기도 했다.

"대통령이 사과했죠. 그것은 옥에도 티가 있을까 하여 노심초사한 나머지 미안하고 죄송스럽다는거지 이전 대통령의 측근비리에 비하면 그게 상대라도 돼요?"라며 분노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박근혜 대통령 하야에 대한 반대 의사표명을 실천하여 하야하라고 데모하는 사람들만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줍시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다수의 SNS 이용자들은 글의 주장이 지나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국민의 혈세를 사유재산처럼 이용했는데 서민의 돈을 빼먹은 게 아니라는 건 어불성설"이라고 지적했다. "자연인 최순실씨가 대통령의 연설문을 고치고 국가 인사에 개입하고 검찰까지 주물렀는데 부정부패가 아니라니 기가차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 글은 트위터에서 5000회 이상 리트윗되며 크게 퍼지고 있다.

다음은 글 전문이다.
[사진 트위터 @allezrosa]

[사진 트위터 @allezrosa]

[사진 트위터 @allezrosa]

[사진 트위터 @allezrosa]

[사진 트위터 @allezrosa]

[사진 트위터 @allezrosa]


이병채 인턴기자 lee.byungch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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