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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턴건' 김동현, UFC 207에서 사피딘과 격돌

중앙일보 2016.11.16 14:29
김동현(35·팀매드)

김동현(35·팀매드). [사진 UFC 아시아]

'스턴건' 김동현(35·팀매드)이 UFC 207에서 타렉 사피딘(30·벨기에)과 맞붙는다.

종합격투기 UFC는 웰터급(77.1㎏) 10위로 통산 21승(9KO·2서브미션)1무3패를 기록한 김동현이 오는 12월 31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UFC 207에서 동급 13위 타렉 사피딘과 맞붙는다고 밝혔다.

김동현은 당초 20일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UFN) 99 메인이벤트에서 거너 넬슨(28·아이슬란드)과 대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넬슨의 부상으로 경기가 취소되면서 1년 만의 복귀전이 무산됐다. 사피딘 역시 UFC 207에서 맷 브라운과 대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브라운의 상대였던 켈빈 개스텔럼이 계체에 실패했고, 브라운은 UFC 206에서 도널드 세로니와 맞붙게 돼 새 상대가 필요했다. 김동현과 사피딘은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UFN 79 대전카드로도 떠올랐으나 성사되진 않았다.
Tarec Saffiedine

타렉 사피딘(30·벨기에). [사진 UFC 아시아]

'스폰지' 사피딘은 한국 선수들과 인연이 많은 선수다. 2009년 10월 '드림 12'에서는 윤동식(43)과 대결해 1-2 판정패했다. 이후 스트라이크포스에서 웰터급 챔피언까지 올랐던 사피딘은 2014년 1월 UFN 34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사피딘은 2연승중이던 임현규(31)를 상대로 강력한 로킥을 선보이며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가장 최근 치른 경기는 올해 5월 UFN 88로 릭 스토리에게 0-3 판정패했다.

UFC 207의 메인이벤트는 전 여자 밴텀급(61.2㎏) 챔피언 론다 로우지(29·미국)의 복귀전이다. 1년 1개월만에 옥타곤에 돌아오는 로우지는 현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28·브라질)를 상대로 타이틀 재탈환에 도전한다. 밴텀급 챔피언 도미닉 크루즈(31·미국)와 코디 가브란트(25·미국)의 타이틀전도 열린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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