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트위터 보어드판다 캡쳐]](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611/16/htm_20161116141033692925.jpg)
[사진 트위터 보어드판다 캡쳐]
지난 14일 1948년 이후 지구와 가장 가까워지는 달의 모습에 전세계 사람들이 주목했다. 이번 슈퍼문은 올해 가장 작았던 보름달보다 14% 정도 크고, 30% 가량 밝을 것이라 알려졌다.
하지만 생각과는 다르게 몇몇 나라들의 도시에서는 빛 공해와 흐린 날씨 등으로 인해 슈퍼문이 잘 보이지 않았다. 또 가장 작은 보름달보다 크기가 14% 크다는 건 길이로 치면 6.8% 긴것에 불과하기에 육안으로 그 차이가 대단해 보이지도 않는 문제가 있다.
맨눈으로 관측할 때 가장 작은 달의 지름이 10㎝라면, 슈퍼문의 지름은 10.68㎝에 불과하다. 일반적인 보름달과 비교하면 이 차이는 더 작아진다. 따라서 실망하는 게 일견 당연해 보이기도 한다.
이에 네티즌들은 패러디를 통해 안타까운 감정을 토로했다.
"오늘밤 달은 정말 미쳤어, 아마 이런 달을 20년 동안 못볼 듯"
![[사진 트위터 theplugformemes]](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611/16/htm_2016111614322948119.jpg)
[사진 트위터 theplugformemes]
"내가 직접 본 달"(상) "카메라에 잡힌 달"(하)
![[사진 트위터 AndrewGortonWx]](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611/16/htm_201611161454219712.jpg)
[사진 트위터 AndrewGortonWx]
![[사진 트위터 CBBC_Hacker]](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611/16/htm_2016111614824598734.jpg)
[사진 트위터 CBBC_Hacker]
"정상적인 보름달과 슈퍼문의 차이"
![[사진 트위터 보어드판다 캡쳐]](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611/16/htm_2016111614939927666.jpg)
[사진 트위터 보어드판다 캡쳐]
김하연 인턴기자 kim.haye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