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순실 조카도 ‘라임’ 사랑…제주도 법인명 ‘더 라임’

중앙일보 2016.11.16 11:46
이른바 ‘근라임 신드롬’이 인터넷을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비선실세로 꼽히는 최순실씨의 조카인 장시호씨가 제주 서귀포에 세운 법인명 ‘더 라임’이 주목을 받고 있다.

제주 지역 매체 ‘제주의 소리’에 따르면, 장시호씨는 지난 2014년 8월 ‘더 라임’이라는 회사를 세웠다. 이벤트와 광고를 다루는 회사였다. 하지만 운영이 잘 되지 않아 6개월만에 사업자를 폐쇄했다. 장씨는 최순실씨가 아끼는 조카로, 이번 최순실 게이트에서 주요 의혹에 연루돼 있다는 의심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광장’에서 “장씨가 (제주도) 땅을 급매물로 내놓았고 수십억원의 현금을 인출했다”면서 “재산을 정리해 외국 도피를 준비하는 것 같다”고 말한바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5일 JTBC 보도를 통해 지난 2011년 1~7월 차병원그룹 차움의원을 다니면서 가명인 ‘길라임’을 쓴 것으로 전해졌다. 길라임은 2010~11년 인기 있었던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여주인공이며, 당시 배우 하지원이 열연했었다.

온라인 중앙일보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