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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소식] 고전 읽기로 인문학 역량 기르고, 실습으로 취업률 올린다

중앙일보 2016.11.16 00:01 Week& 7면 지면보기
현장중심 교육하는 서일대
서울 중랑구에 있는 서일대는 지난해 9월 교육부의 학술연구기관인 한국고전번역원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를 바탕으로 ‘고전을 통한 인성 함양’이란 수업을 개설해 학생들의 인문학 역량 강화에 나섰다. 서일대가 고전 읽기를 강조한 이유는 현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의 기본을 인성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서일대 관계자는 “선인들의 지혜와 통찰력이 담긴 고전이야말로 현재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꼭 필요한 올바른 인성과 소통 능력을 길러주는 필수 교재”라고 말했다.

학교측은 인문학 역량이 취업률 상승으로도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최근 많은 기업이 입사 전형에 역사 에세이 작성, 한자 테스트 등을 포함시키고 있다. 지원자의 인문학적 소양과 역사 의식을 평가하기 위해서다.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 협업 능력 등도 중요 평가 요소다. 서일대 관계자는 “고전 읽기로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서일대 학생들이 취업 시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학업우수자·장애인 대상 폭넓은 장학 제도 운영
탄탄한 창업 지원으로 박람회 입상자도 늘어
21일까지 수시 2차 모집, 정시 2차는 내년 2월
서일대는 현장 중심 교육, 실습 위주의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 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사진 서일대]

서일대는 현장 중심 교육, 실습 위주의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 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사진 서일대]

서일대는 취업과 창업을 위한 지원 시스템을 탄탄하게 갖춘 학교다.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과 실험실습교육과정을 통해 취업에 맞춤 교육을 제공한다. 다양한 외국어 강좌로 영어 학습에 대한 부담도 덜고 있다. 멘토링 프로그램, 자매결연을 맺은 해외대학과 수업 연계로 학생의 시야를 넓혀주고 있다.

창업 박람회·대회에서 입상하는 학생도 늘고 있다. 창업동아리 ‘밸리스’(Bally’s)과 ‘이음새’는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박람원이 주관한 2016 서울 창업박람회에 참여했다. 친환경 반려동물 수제 간식으로 호평을 얻은 밸리스는 현재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제품 홍보와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수제 간식의 판매 수익으로 유기견 지원 프로젝트도 기획 중이다. 이음새는 나무 폐자재를 재활용한 친환경 시스템 부스를 개발해 창업을 준비 중이다. 레고모듈을 활용해 착탈식 모듈형 부스 시스템을 기획하고 있다.

폭넓은 장학 혜택도 서일대의 장점 중 하나다. 서일대는 교내 장학금이 등록금 수입의 17%를 넘는다. 교직원의 장학금 기부도 매년 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학업성취장학금 뿐 아니라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돋움장학금, 장애대학생 지원책인 세움장학금, 저소득층을 취한 복지장학금 등 사회적 배려자를 위한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 2012년부터 ‘금연 성공 장학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올 상반기부터 재학생의 기초학습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학생 학습 역량 강화, 진로·심리상담, 취업·창업 지원, 특성화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포인트를 모은 학생에게 ‘포인트장학금’도 지급하고 있다. 전공심화과정 신입생은 입학금을 장학금으로 전액 면제해준다. 서일대의 수시 2차 모집이 21일까지다. 정시 1차 모집은 내년 1월 3~13일까지며, 2차 모집은 2월 10~14일까지 진행된다.

박형수 기자 hspark9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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