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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저커버그가 사망?…페이스북 오류로 200만명에 ‘사망 추모’배너

중앙일보 2016.11.14 00:50
[오류가 난 마크 저커버그의 페이스북. 사진 페이스북 캡처]

[오류가 난 마크 저커버그의 페이스북. 사진 페이스북 캡처]


페이스북에서 오류가 발생해 살아있는 사용자가 사망했다고 추모 배너가 표시되는 일이 발생했다.

12일(현지 시간) AFP통신과 영국 BBC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약 200만명에 달하는 살아있는 페이스북 사용자의 프로필에 이들의 상태가 ‘사망’이라고 뜨면서 추모 배너가 게재되는 경우가 발생했다. 피해자 중에는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도 포함됐다.

저커버그의 추모 배너에는 “마크를 사랑했던 사람들이 그를 기억하기 위해 공유했던 것에서 위안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적혔다.

피해를 입은 이용자들은 이런 배너가 달린 것을 직접 수정하며 친구와 가족을 안심시켜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페이스북은 공식적 입장을 통해 “끔찍한 실수였고 지금은 문제가 해결됐다”며 “이런 일을 발생시켜 유감”이라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지난해부터 사망한 사용자의 유족이 원하면 해당 페이지를 추모 상태로 전환해 친구들이 메시지를 남길 수 있도록 업데이트 했다. 또 해당 계정을 삭제할 수도 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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