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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면 연설문 직접 안써도” 유병재, 자유 발언 화제

온라인 중앙일보 2016.11.11 17:27

[사진 유튜브 캡처]

 

‘유병재 강남역 자유발언’이 SNS상에서 화제다.
 
지난 9일 JTBC ‘말하는대로’는 ‘오늘만 사는 유병재 발언’이라는 제목의 16일 방송분 일부를 선공개했다.
 
시민들 앞에서 마이크를 잡은 유병재는 "올해 5월쯤 어버이연합에 고소를 당한 적이 있다. 그 때 조카가 “삼촌 누구 욕했어?”라며 내게 물었다. 좋은 것만 봐야하는 나이인데 미안해서 앞으로는 절대 위험한 말을 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유병재는 "조카의 과외를 시작했다. 그런데 어린이들은 질문이 많다. '왜 공부를 해야하냐? 왜 좋은 대학에 가야하나? 좋은 회사에 가면, 좋은 곳에 살면 뭐하냐?'고 물었다. 그래서 나는 '공부를 하면 좋은 대학, 좋은 회사에 가고, 좋은 집에 살고, 좋은 친구를 사귀고, 연설문을 직접 쓰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고 전했다.
 
유병재는 다음으로 조카의 받아쓰기를 봐주던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빨래’의 빨은 ‘빨갱이’할 때 ‘빨’이다. ‘그런데’할 때 ‘데’는 ‘쿠데타’할 때 ‘데’다” “동생이 언니한테 ‘일해라 절해라’ 하면 안 된다” 등 다양한 예시를 들며 받아쓰기 과외를 해줬다고 밝혔다.
 
문성훈 인턴기자 moon.sung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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