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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 외손녀, 배우 길용우 아들과 결혼

중앙일보 2016.11.11 14:42
정몽구(78) 현대자동차 회장의 장녀인 정성이(54) 이노션 고문이 탤런트 길용우(61)씨와 사돈을 맺었다.

정 회장의 외손녀이자 정 고문의 장녀인 선아영(30)씨는 길씨의 외아들 성진(32)씨와 11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성진씨는 대학원 진학을 준비 중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인 소개로 만나 학창 시절부터 알고 지내다 결혼했다”고 말했다.

정 고문은 대전선병원 설립자인 고(故) 선호영 박사의 차남 선두훈(59) 대전선병원 이사장과 1985년 결혼해 1남 1녀를 뒀다. 아들인 동욱(28)씨는 지난 4월 같은 곳에서 채형석(56) 애경그룹 부회장의 차녀 수연(26)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엔 정몽구 회장과 정의선(46) 현대차 부회장을 비롯해 정몽준(65) 아산재단 이사장, 정태영(56) 현대카드 부회장, 현정은(61) 현대그룹 회장 등 범(凡) 현대가 인사와 연예가 관계자 등 하객 400여 명이 참석했다.

김기환 기자 kh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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