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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뚱보라고 부르지마”…중국에 요청

중앙일보 2016.11.11 10:30

북한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이 제525군부대 직속 특수작전대대를 시찰하는 모습. [사진 노동신문]


 북한이 중국 측에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을 ‘진쌍팡(김씨 집안 뚱보 3세란 의미)’으로 부르지 말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반과일보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지만 현재 반과일보에서 이 기사는 삭제돼 검색되지 않고 있다.

중국에선 김정은이 취임한 이래 언론뿐만 아니라 시민들 사이에서도 김정은을 ‘진쌍팡’이라고 부르는 은어가 유행됐다.

앞서 지난 10월 중국 내 인터넷상에선 ‘진쌍팡’이란 단어가 검색할 수 없도록 차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도 중국 인터넷상에서 ‘진쌍팡’은 검색되지 않고 있다.

이를 두고 중국 당국이 북한을 배려해 검열을 강화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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