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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미군 맞춤형 고급 렌털하우스…임대수익 월 400만원 기대

중앙일보 2016.11.04 00:01 부동산 및 광고특집 1면 지면보기
국내·외적인 여건 변화로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주춤해진 모양새다. 하지만 경기도 평택은 전혀 딴판이다. 차를 타고 가다보면 여기저기서 ‘공사 중’이라는 푯말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특히 주한 미군기지 이전 지역 주변에 미군과 군무원, 관련 종사자 대상의 렌털하우스 공사가 활발하다. 크고 작은 개발사업이 잇따르면서 평택 인구는 증가세다. 인구 증가로 주거 수요가 늘면서 집값이 뛰고 있다. 사실 사람이 몰리면 가장 먼저 필요한 게 주거시설이다. 특히 부임지에 따라 기지를 옮겨 다니는 군인이 많으면 임대주택이 가장 우선시 된다. 이런 평택에 미군 대상 렌털하우스인 그랜드 캐슬이 분양을 시작해 눈길을 끈다. 그랜드 캐슬만의 매력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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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부터 미군기지 이전이 본격화한 평택에 미군 대상 렌털하우스인 그랜드 캐슬이 분양을 시작했다. 미군부대와 직접 임대계약을 체결하는 데다, 연간 4500만~4800만원의 임대수익이 기대돼 투자자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사진은 그랜드 캐슬 조감도

평택 그랜드 캐슬
평택 그랜드 캐슬의 가장 큰 매력은 배후 임대수요가 탄탄하다는 점이다. 단지 인근에 동북아 최대 미군기지인 캠프 험프리스(K-6,1488만㎡)가 있다. 이곳에는 2018년 말까지 1만3000명의 미군이 이주할 예정이다. 군무원, 군부대 종사자와 일반 근로자, 가족까지 합하면 인구 4만300여 명의 ‘미니 신도시’가 된다. 이미 지난 7월 용산·동두천 지역 주한미군 장병 8000명이 이주를 시작했다. 미군 규정상 평택 미군기지 장병 중 70%는 기지 밖에 거주지를 마련해야 한다. 미군 기지 이전에 따른 경제 효과는 18조원, 고용 효과는 11만명으로 추산된다.

동북아 최대 미군기지
산업단지 20곳 인근
배후 임대수요 탄탄
3층 단독주택 120가구

평택은 지금 ‘공사 중’

고용 창출 효과가 큰 대형 산업단지도 평택에 조성되고 있다. 우선 단일 공정라인으로 세계 최대 규모인 삼성전자 평택 고덕산업단지 반도체공장(289만㎡, 축구장 약 400개 넓이)이 내년 초 가동에 들어간다. 각각 41조원과 15만명의 생산 유발효과와 고용 창출효과가 예상된다.

LG전자도 진위면 일대 진위2산업단지(99만㎡)에 60조원을 들여 디지털파크(33만㎡)를 조성 중이다. LG 등 기업 입주가 완료되면 1만여 개의 일자리가 새로 만들어 것으로 예상된다.

대학과 첨단산업, 주거 공간이 조성될 브레인시티(483만㎡) 사업도 재개된다. 여기에다 포승2산업단지(63만㎡), 신재생산업단지(135만㎡) 등 9개의 신규 산업단지(1466만㎡)가 2017~2019년 완공된다. 기존 11개 산업단지(1182만900㎡)까지 합치면 모두 20개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고덕산업단지 바로 옆 1743만㎡의 부지에는 인구 13만4680명(5만4500여 가구)의 고덕국제신도시가 개발 중이다. 이곳에는 29개의 초·중·고교가 새로 문을 연다. 대규모 차이나타운 조성도 추진되고 있다. 대한민국중국성개발이 현덕지구 232만㎡에 추진하고 있는 차이나캐슬이다. 호텔·쇼핑시설·숙박시설·비즈니스공간·의료·공연·전시 등으로 이뤄진 복합단지다.

교통망 확충사업도 활발하다. 우선 평택~수서 간 고속철도(SRT)가 연내 개통될 예정이다. 이 철도가 개통되면 평택에서 서울과 수도권 전역이 30~40분대로 단축된다. 이렇게 되면 평택은 서해복선전철 안중역을 포함해 항만·도로·철도를 갖춘 교통 요충지, 물류 허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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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평택 인구는 급증 추세다. 2005년 39만1468명이던 평택 인구는 올 10월 말 46만8854명으로 늘었다. 2020년에는 86만명을 돌파해 평택은 인구 100만명의 ‘메가 시티’를 넘보게 된다. 인구가 늘면서 부동산값은 급등세다. 지난 5년간 평택 집값 상승률은 24%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평택시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2010년 3.3㎡당 553만원에서 지난해 686만원으로 5년 새 24.91% 올랐다. 같은 기간 경기 아파트 매매가 평균 상승률(3.4%)의 일곱 배를 웃돈다. 평택시 이충동 우미아파트 85㎡의 매매가는 최근 2년간 4000만원이나 올랐다. 특히 올해부터 ‘주한미군 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 새행령’ 개정으로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해지자 투자 수요가 몰리며 아파트 분양권은 많게는 수천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땅값도 뛰고 있다. 올 4월 3.3㎡당 80만원 안팎이던 팽성읍 부대 인근 주거지역 땅값은 최근 150만~200만원까지 올랐다. 2014년 3.3㎡당 300만~400만원 하던 일반상업지역 토지는 지난 4~5월부터 급등하기 시작해 지금은 1500만~2000만원을 호가한다.

이런 평택에 미군 대상 렌털하우스가 나와 눈길을 끈다. 수익형 임대주택인 그랜드 캐슬(120여 가구)이다. 인근에 이미 1·2·3차 단지의 분양을 마치고 이번에 4차 단지가 분양에 들어간다. 4차 단지는 대지 495㎡에 건물 246㎡의 지상 3층 단독주택으로 설계됐다.

주택 내부에는 TV·냉장고·세탁기·에어컨·식기세척기·소파 등을, 외부에는 앞마당·주차장·바비큐장·와인바·글램핑장·수영장 등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유럽형 테라스하우스다. 호텔급 풀퍼니시드 빌트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몸만 들어가면 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편리하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그랜드 캐슬 같은 외국인 대상 임대주택은 상가나 오피스텔 등을 제치고 ‘베스트 셀러’로 떠오르고 있다. 갈수록 국내 거주 외국인이 늘어나고 있는데다 세입자 관리가 간편하고 안정적인 고수익 창출이 가능해서다. 특히 미군 대상 렌털하우스의 경우 입지나 상품에 따라 매달 400만원대의 1~2년치 임대료를 한꺼번에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 1순위’ 대상으로 꼽힌다. 실투자금 2억원대면 연간 4500만~4800만 원 정도의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수요층도 탄탄하다. 영외 거주 미군이나 미군군속·군무원·민간기술자·군인자녀·교사뿐만 아니라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임대사업을 할 수 있다. 앞으로 독일·일본 등과 같이 주한 미군의 가족 동반 거주를 추진하고 있는 점도 청신호다. 현재 주한미군의 경우 사병이나 하사관이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은 많지만, 고급장교 등이 거주할 수 있는 집은 부족한 실정이다. SOFA협정에 따라 2060년까지 미군 주둔이 계획돼 있어 공실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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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신청금 100만원

평택 그랜드 캐슬은 고급 단독주택 형태인 데다 미군기지에서 가까워 미군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군 개인이 아니라 미군부대 주택과와 계약을 체결하고 월세를 받기 때문에 안전하다. 하나자산신탁이 자금을 관리해 투자 안전성이 높다.

분양 홍보관은 서울 지하철 3호선 양재역 8번 출구 인근에 있다. 선착순 수의계약 방식이며, 청약 신청금은 100만원이다.

문의 1800-4298

김영태 중앙일보조인스랜드 기자 neodelh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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