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페이스북 독주시대?…순이익 지난해 동기보다 2.5배 증가

중앙일보 2016.11.03 07:20
기사 이미지
페이스북의 독주시대인가.

강력한 경쟁자였던 트위터가 새 주인을 찾고 있는 가운데 페이스북은 2일(현지시간) 3분기 매출이 70억1000만 달러(약 8조200억 원), 주당 순이익은 1달러 9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69억 2000만 달러 매출에 주당 순이익 97센트를 훨씬 뛰어 넘은 것이다.

순이익은 23억 8000만 달러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8억 9600만 달러)보다 세 배에 조금 못 미친 수치다. 이로써 6분기 이상 매출과 순이익이 예상치를 넘은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페이스북의 주 수입원은 모바일 광고다. 전체 광고 매출의 84%를 모바일 광고에서 거뒀다. 지난해 3분기의 비중은 78%였다.

매달 페이스북을 활발하게 이용하는 사람은 17억 9000만 명이다. 이 가운데 모바일 사용자는 지난해보다 20% 늘어난 16억 6000만 명이었다. 모바일로만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이는 10억 5500만 명이었다.

매일 평균 전 세계에서 10억 9000만 명이 모바일로 페이스북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경영자(CEO)은 마크 저커버그는 “페이스북은 앞으로 ‘비디오 퍼스트’를 우리의 앱에서 구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카메라는 사람들이 공유하는 주요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동영상과 카메라에 집중 투자하겠다는 얘기다.

이철재 기자 seajay@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