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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드라마의 모든 것 外

중앙일보 2016.10.29 00:18 종합 23면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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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의 모든 것(홍석경 외 12명 지음, 컬처룩, 334쪽, 1만8000원)=전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한국 드라마의 현주소를 구석구석 살펴본 드라마 비평서. 교수·작가·PD·기자·평론가 등 전문가 13명이 2012년 봄부터 페이스북에서 오고간 집단 지성의 결과를 엮었다. 필자인 페이스북 비평팀 ‘드라마의 모든 것’은 2014년 중앙일보에 ‘드라마 썰전’을 연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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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속 영화, 영화 속 소설(이대현 지음, 다할미디어, 260쪽, 1만5000원)=영화평론가이자 언론학자인 저자가 원작이 있는 영화를 보다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원작보다 뛰어난 영화는 없다”는 편견을 깨고『이끼』의 만화적 상징을 구체적인 이미지로 바꾼 ‘내부자들’ 등 24가지 사례를 통해 생생하게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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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먹는 실패학(하타무라 요타로 지음, 김동호 옮김, 북스힐, 196쪽, 1만3000원)=제2차 세계대전 때 건조한 4700척 중 1200척이 파손된 리버티선은 어떻게 전세계 용접 기술을 끌어올리게 됐을까. 실패학의 창시자인 저자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실패에 법칙을 찾아내고 그것을 어떻게 성공의 디딤돌로 삼을 것인지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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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시간을 걷다(최경철 지음, 웨일북, 536쪽, 2만2000원)=유럽의 어느 골목을 걷는다는 것은 많은 생각보다 많은 지식을 필요로 한다. 건물마다 건축과 미술, 역사 등이 한데 얽혀 커다란 흐름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건축을 전공한 가이드 출신인 저자가 여행 큐레이터가 되어 소개하는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로마네스크부터 신고전주의까지 새로운 길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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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빈치 방법 입문(폴 발레리 지음, 김동의 옮김, 이모션북스, 242쪽, 1만6000원)=프랑스 시인이자 사상가인 저자가 ‘생각한다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곱씹을 때마다 결정적 영감을 선사했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초상을 다시 그렸다. 그의 작품 속 정신의 밑바탕이 된 과학과 예술이 별개의 것이 아님을 5편의 글을 통해 논증함으로써 ‘다빈치론’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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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웅할거 대한민국 삼국지(김재욱 지음, 투데이펍, 352쪽, 1만8000원)=내년 대선을 앞두고 한문학자인 저자가 야권 정치인 20명의 행적을 『삼국지』의 등장인물과 엮어 풀어냈다. 박원순 서울시장을 ‘황제가 되기 어려운 사람’인 유언에 비유하거나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형주를 벗어나야 할 사람’ 유표에 빗대는 등 비교해가며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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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과 나의 인생(앤드류 정 지음, 밥북, 344쪽, 1만5000원)=1960년대 육군사관학교에 입학 후 자퇴, 사병으로 군 복무를 마친 저자가 미국으로 건너가 이등병부터 장교, 중령까지 31년 복무한 경험을 토대로 미군 모병제의 성공 요인을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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