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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Gallery] 각양각색 코스튬 입고 라스베이거스 밤거리를 달린다

중앙일보 2016.10.2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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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규모의 야간 마라톤 대회인 ‘라스베이거스 로큰롤 마라톤(Las Vegas Rock ‘N’ Roll Marathon)’이 11월 12·13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라스베이거스 로큰롤 마라톤은 포브스(Forbes)지가 선정한 ‘세계 12대 마라톤’ 중 하나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에서 약 4만5000명의 선수·일반인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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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이 열리는 곳은 유명 호텔과 카지노가 몰려 있는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의 8차선 도로와 다운타운 도로이다. ‘웰컴 투 라스베이거스’ 표지판, 벨라지오호텔의 분수, 미라지호텔의 화산쇼 등 라스베이거스의 대표 명소를 지나도록 마라톤 코스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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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 로큰롤 마라톤은 단순히 코스를 완주하는 마라톤이 아니라 음악과 공연이 어우러지는 축제다. 코스 곳곳에 무대를 설치해 라이브 밴드의 공연과 전문 DJ의 음악을 들으며 신나게 마라톤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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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 명에 달하는 인파가 라스베이거스 밤거리를 달리는 것도 독특하지만 참가자들의 면면도 재미있다. 엔터테인먼트의 도시에서 펼쳐지는 행사이니만큼 튀지 못해 안달난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엘비스 프레슬리, 산타클로스는 물론 다양한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분장하고 마라톤을 완주한다. 경주 도중 웨딩 채플에서 간단한 결혼식을 하는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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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에 참가하려면 11월 6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runrocknroll.com/las-vegas)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마라톤(42㎞), 하프 마라톤(21㎞), 5㎞, 10㎞ 등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홍지연 기자
사진=라스베이거스 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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