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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경비원ㆍ미화원 위해 감사 파티 한 부산대 학생들

중앙일보 2016.10.2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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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부산대에서 열린 '마음 나눔 문화콘서트'. [사진 부산대학교]

‘당신이 있어 우리가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부산대학교 대학문화원이 개최한 ‘마음 나눔 문화콘서트’의 주제다.

부산대 대학문화원은 지난 18일 교내 상남국제회관에서 깨끗하고 안전한 대학 캠퍼스 환경 관리와 교수ㆍ학생들의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고생한 미화원ㆍ경비원 등 대학 내 현장 근로자를 초청해 감사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엔 미화원, 교수, 학생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가족 같은 대학 구성원이 마련한 다양한 공연무대와 음식을 나누며 서로의 관심과 사랑을 확인했다.

또 감사와 보답의 나눔을 통해 서로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음 나눔 문화콘서트는 지난해 대학문화원 주최로 열린 데 이어 두 번째다.

바비큐를 굽거나 음식을 조리해 테이블에 내놓은 학생들은 미화원 근로자들을 어머니라고 부르면서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 화장실 깨끗하게 쓰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정귀인 대학문화원장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처음 열린 행사의 반응이 좋아 올해도 열게 됐다”며 “모두가 학내 구성원이라는 점을 서로 인식하면서 캠퍼스 분위기도 한층 밝아지고 있다”고 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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