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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국 방위비 더 내라” 클린턴 “동맹 찢으려 하나”

중앙일보 2016.10.21 02:33 종합 1면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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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左), 클린턴(右)

한·미 양국이 동맹을 통한 확고한 대북 방어 태세를 확인한 1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는 “한국은 돈을 더 내라”고 요구했다. 트럼프는 이날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네바다대에서 열린 대선후보 3차 TV토론에서 한국·일본·독일·사우디아라비아를 거명한 뒤 “이들은 부자 나라인데 왜 방위비를 더 내지 않는가”라며 “우리는 더는 방어해 줄 수 없다”고 거듭 밝혔다. 트럼프는 “끔찍한 무역협정을 재협상하겠다”고도 강조했다. 반면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은 “트럼프는 동맹 관계를 찢어버리려 한다”며 “동맹은 전 세계를, 솔직히 말하면 미국을 더 안전하게 만든다”고 반박했다. 클린턴은 “아시아·유럽·중동 등의 동맹과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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