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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지식인 1호’ 심형래 감독 강단에 오른다

중앙일보 2016.10.21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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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출신 영화 감독 심형래(58)가 강단에 선다. 심형래 감독은 27일 오후 2시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부산광역시와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BISTEP)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2016 부산R&D주간’ 강연자로 참석해 ‘과학기술과 영상문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심형래 감독은 이 자리에서 영화 속 과학기술과 R&D에 대해 제작 현장에서 체험한 경험담과 영화 '디워', '라스트 갓파더'의 컴퓨터 그래픽 활용을 상세히 공개할 예정이다.

또 ‘라스트 갓파더’에서 컴퓨터 그래픽으로 완성한 1950년대 뉴욕 거리, 항구 앞 대형 여객선과 뒤를 가득 메운 고층 건물 등 영화 속 CG 기술을 선보인다.

최근 심형래 감독은 중국 화인글로벌영사그룹과 함께 ‘디워: 미스테리즈 오브 더 드래곤’을 제작중이다. ‘디워2’는 냉전이 한창이던 1969년 인류 최초로 달에 가기 위한 미국과 소련의 치열한 우주경쟁을 배경으로 한다.

한편 심형래 감독은 ‘영구 없~다’는 유행어로 8~90년대 영구 캐릭터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국민개그맨이다. 1999년 ‘신지식인’ 1호로 선정됐고 영구아트무비를 차려 '디워'(2007) 등 영화를 제작해 히트시킨바 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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