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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북부 교도소에서 파벌간 패싸움…재소자 25명 사망

중앙일보 2016.10.17 21:24
브라질 북부의 한 교도소에서 재소자 간 패싸움으로 최소 25명이 사망했다.

아랍권 방송 알 자지라는 16일(현지시간) 로라이마주 보아비스타섬에 있는 아그리콜라 데 몬테 교도소에서 한 재소자 집단이 나무막대로 무장한 채 다른 재소자 집단과 충돌했다. 이 과정에서 7명이 목을 베이고, 6명이 불에 타는 등 25명이 사망했다.

우지엘 카스트로 로라이마주 법무장관은 이번 소요사태가 면회시간 도중 일어났으며, 재소자 가족 100명이 잠시 인질로 잡히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찰특공대가 교도소에 진입하면서 인질들은 무사히 풀려났고, 소요사태도 진정됐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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