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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자원봉사연맹, 울산 북부 태풍 피해 하우스 농가 복구활동

온라인 중앙일보 2016.10.1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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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자원봉사연맹은 태풍 ‘차바’로 인해 큰 피해를 입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산 북부지방 농가의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지난 14일 자원봉사자 100여명을 긴급 구성하여 피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전국자원봉사연맹은 울산 북구 상안마을에서 침수된 하우스 농가 인근 침수가옥 정리 및 진흙 속에 쓰러진 하우스 뼈대 정비, 하우스 비닐 제거 작업, 침수 폐기물 정비, 침수 농작물 제거 작업을 하며 태풍 피해로 인해 무너진 농가 농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위로하고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상안마을은 태풍 차바 내습 때 374mm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려 농가와 비닐하우스 등이 완전히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어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이다.

복구작업에 참석한 전국자원봉사연맹 관계자 안천웅 사무총장은 “갑작스러운 태풍 피해로 많은 피해를 입은 농민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해드리고자 자원봉사자들을 긴급히 소집하여 봉사활동에 나섰다, 미약한 손길이나마 수확의 철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간절히 바라며, 봉사활동 뿐 아니라 추가적으로 필요한 구호물품을 확인 후 수급하여 전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함께 참석한 자원봉사자 이소원(女, 28세)은 “전국자원봉사연명 산하 천사무료급식소에서 봉사활동을 매주 하고 있는데, 몇 일 전 게시판을 보니 울산 태풍 피해지역 복구 자원봉사자 모집이 띄워져 있어서 이렇게 참석하게 되었는데, 막상 와보니 TV로 본 것 보다 더 처참하고, 마음이 아프다. 이렇게라도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서 너무 보람되는 것 같고, 많은 분들이 봉사활동에 동참해서 하루 빨리 복구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1992년 설립된 사단법인 전국자원봉사연맹은 정부의 지원 없이 운영되는 비영리 기관으로 전국에 26개소 천사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며 그 밖에 생활여건 개선사업 등에 주력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및 소외된 취약계층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순수 봉사단체이다.
덧붙여 오는 10월 18일(화) 연맹 산하 독거노인들을 위한 천사무료급식소가 울산 공업탑 로터리 부근 울산 대공원지점 천사무료급식소라는 이름으로 개관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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