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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전문가가 말하는 사기 안 당하고 '좋은 방' 구하는 법

온라인 중앙일보 2016.10.1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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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부동산의 감언이설에 속지 않고 좋은 방을 구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면 주목하라. 좋은 방을 구할 수 있는 팁이 공개됐다.

15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부동산 전문가 박종복씨가 출연했다. 박씨는 집을 보러 다닐 때 유의해야할 몇 가지 팁들을 소개했다. 박씨가 당부한 조언은 다음과 같다.

우선, 예산에 대해 솔직하게 언급하지 말라는 것이다. 예산을 말할 때 솔직하게 상담하기 보다는 자신이 책정한 값보다 낮게 말하라는 것이다. 이어 그는 시세에 대해 잘 아는 것처럼 이야기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두번째는 혼자서 모든 것을 결정할 수 있는 것처럼 말하기보다는 자신에게 결정권이 없음을 강조하라는 것이다. 이 때 부모님을 언급하며 부모님 의견을 따르는 듯 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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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포토]


세번째는 부동산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일 경우 부모님이나 어른과 동행하라는 것이다.

네번째는 주변에서 방을 많이 보고 온 듯이 행동하라는 것이다. 박 씨는 "마음에 들어도 절대 드러내지 말고, 세면대와 배수관은 제대로 확인하라"고 말했다. 배수관의 경우 물을 가득 받아 놓은 뒤 잘 내려가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3개월 이상 빈 방일 경우 의심을 해야한다. 박 씨에 따르면 공실이 3개월 이상이면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마지막으로 중개대상물확인서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중개대상물확인서는 중개대상물이 계약과 일치함을 증명하는 문서다. 입주 전 집과 계약에 관한 세부사항을 확인하고, 서류의 파손 여부도 확인해야한다.

김하연 인턴기자 kim.ha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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