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상] 택배기사로 위장 가게 금고 턴 일당…비번은 어떻게 알아냈을까?

중앙일보 2016.10.17 16:00
 
대낮에 택배기사로 위장해 가게 금고에서 2억여 원을 훔친 2인조 절도범의 폐쇄회로TV(CCTV) 영상이 공개됐다.

17일 JTBC 따르면 서울 종암경찰서는 지난달 12일 낮 12시 30분 쯤 택배 기사로 위장해 성북구의 한 골목길에 있는 가게에 침입, 현금과 수표 2억 2000여만원을 훔친 이모(40)씨와 김모(41)씨를 특수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가게 금고에 돈이 많다는 소문을 듣고 사전답사를 하다 주인이 금고를 열 때 어깨너머로 몰래 비밀번호를 알아냈다.

이들은 새벽 시간에 세 차례 범행을 시도했지만 무인경비시스템의 경보음이 울려 실패했다. 그러자 이번엔 대낮에 상자를 들고 택배 기사로 위장해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대낮에는 무인경비시스템을 켜놓지 않기 때문에 범죄의 표적이 되기 쉽다”며 “자체 방범시설을 보완하고 금고 등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등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화면제공 서울 종암경찰서]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