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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色)으로 고객 마음 훔친다…컬러 테라피 마케팅 효과 ‘쏠쏠’

온라인 중앙일보 2016.10.1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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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테라피가 기업들의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심리요법으로 대중에 알려진 '컬러 테라피(color therapy·색채를 통한 심리의 진단·치료)' 강좌에 대한 업체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고객들의 반응도 예상을 넘어서고 있어 기업들 입장에서도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9월에는 국내 최고의 패션브랜드가 컬러 테라피라는 주제로 워커힐 W호텔에서 vvip 고객 초청이벤트를 2회에 걸쳐 단독으로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이벤트 진행관계자들을 비롯해 200여명이 넘는 고객들은 이 색(色)이 주는 신비로움에 매료돼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컬러 테라피란 색채를 통해 심리의 진단, 치료 등을 하는 것으로 색채의 전달을 통해 심리 진단 및 치료를 하는 방법을 말한다.
 
컬러 테라피스트 김보연 대표는 송파구 문정동에서 ‘칼라이야기’를 운영하고 있다. 칼라이야기에서는 115개의 바틀(bottle)의 컬러로 본인은 물론 상대방의 빛과 그림자를 같이 찾아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좀 더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가이드 역할을 함으로서 각자가 틀림이 아니라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에 대한 배려와 관심을 갖게 도와주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문 칼라심리상담가가 상담을 하고 있다.
 
115개의 컬러 바틀은 영국에서 도입된 ‘오라소마’ 라는 컬러상담치료의 도구이다. 115개의 바틀중 자신이 선택한 바틀의 컬러를 갖고 자신의 성향과 현재 자신의 감정상태에 대해 이해하고 만날 수 있도록 해주고 관계의 문제 등을 깊이있게 카운슬러로부터 도움을 받아 경험할 수 있게 도와 주는 시스템이다.
 
남녀관계 문제, 직장동료나 상사와의 관계 상담과 부부상담을 통해 찾아오는 이들의 반응은 서로 다름에 대해 이해를 하는 한편 본인을 전문 상담사를 통해 상대에게 비춰 줌으로서 이해시켜주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한다.
 
칼라이야기 김보연 대표는 그동안 기업들과 다양한 이벤트로 컬러 테라피 영역을 넓혀왔다. 우선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두산중공업 트리마제 vip 계약자 고객들을 대상으로 상담과 음악명상. 빛을 경락에 비춰주어 이완시켜주는 비머라이트테라피 등을 체험하게 했다.
 
이어 3월과 8월 2회에 걸쳐 대림미술관에서 20~30대의 고객들과 ‘color your life’와 ‘color night’ 라는 주제로 컬러 테라피 이벤트를 진행해 하루 평균 300명의 고객들에게 신비로운 감흥을 체험케 해 호평을 받았다.
 
김보연 대표는 “최근 들어 각 기업들이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컬러 테라피 강좌를 앞 다퉈 신설하고 있다”며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컬러와의 신비로운 만남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앞으로 컬러 테라피 마케팅에 대한 기업들의 선호도 또한 점차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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