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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사태 진정세 코웨이, 신규 제품 들고 만리장성 노크

중앙일보 2016.10.1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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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16 추계 캔톤 페어에서 김용성 코웨이 해외사업본부장(맨 왼쪽)이 코웨이 부스를 찾아온 참관객들에게 와이파이 연동 공기청정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코웨이]


코웨이가 15~19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2016 추계 캔톤 페어’에서 신제품을 내놓으며 재도약을 도전한다. 코웨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멀티순환 공기청정기와 와이파이 연동 공기청정기 등 4개 분야 총 24개 제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제품은 멀티순환 기능이 있는 ‘맞춤 공기 케어 공기청정기’인 AP-1516D이다. 해외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시장을 겨냥한 것으로 집안 사정에 따라 ▶멀티순환 ▶집중순환 ▶일반순환 등 3가지 모드로 실내 공기를 관리할 수 있다. 기존 공기청정기에서는 정화된 깨끗한 공기가 제품 상단 토출구에서만 나오는 것에 반해, 이 청정기는 전면과 상부 두 곳에서 정화된 공기를 내뿜어 훨씬 먼 공간까지 빠르게 청정이 가능하다.

미주 지역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시장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에어메가(AIRMEGA)’도 이번 전시에서 선보였다. 에어메가는 와이파이와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 소비자들이 공기청정기 작동과 공기질 개선 여부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용성 코웨이 해외사업본부장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술 개선과 차별화된 디자인의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흥국증권은 14일 리포트를 내고 ”(코웨이는) 지나간 악재보다 다가올 호재(가 있다)“면서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했다. 목표 주가는 12만원이다. 코웨이의 주가는 14일 종가 기준 9만4200원이었다. 문화일보는 이에 대해 ”코웨이는 90%가 넘는 리콜로 신뢰를 회복했다“고 평가했다.
이현택 기자 mdf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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