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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초등학교, 2018년 전면 무상급식 선언

중앙일보 2016.10.17 12:08

2018년부터 대구지역 전체 초등학생에게 무상급식이 시행된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은 17일 대구시교육청에서 대구시 교육행정협의회를 열고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 시행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르면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은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이뤄진다.

우선 대구지역 226개 초등학교 4~6학년 6만2000여 명을 대상으로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무상급식을 한다. 2018년에는 전체 학생(12만3000여 명)으로 무상급식을 확대한다. 지금까지 대구교육청은 부모 소득수준에 따라 선별적으로 무상급식을 해왔다. 현재 무상급식 대상 학생은 전체 초등학생의 52.9%다.

무상급식 예산은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이 나눠서 부담한다. 4~6학년만 무상급식 대상인 내년엔 대구시가 163억원, 대구시교육청이 232억원을 낸다. 전면 무상급식이 시행되는 2018년에는 두 기관이 258억원씩 똑같이 부담한다. 국내에서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하지 않는 곳은 대구ㆍ경북ㆍ울산뿐이다.

김윤호 기자 youkno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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