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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얼굴에 문신새겨 SNS에 공개한 남성

온라인 중앙일보 2016.10.1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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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메트로 캡처]

한 남성이 자신의 반려견 얼굴 곳곳에 문신을 새겨 페이스북으로 공개해 온라인상으로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6일 영국 미러·메트로 등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에 사는 타투 아티스트 에메우손 다마세누(Emerson Damasceno)가 페이스북에 문신을 새긴 강아지 사진을 올린 후 동물학대 논란과 함께 인터넷 상에 급속히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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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메트로 캡처]

 공개된 사진 속에서 불 테리어로 보이는 강아지는 코에 큰 문신과 눈 옆에는 별 모양의 문신 등 총 5개의 문신이 있다. 이는 모두 주인이 직접 새긴 것이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강아지가 원하지 않았던 큰 고통을 줬을 것이라며 일종의 ‘학대’라고 크게 비판했다.
 
네티즌의 뭇매를 맞은 주인은 SNS 계정의 얼굴 사진을 바꿨고 이름도 에메우손 칸디두(Emerson Candido)로 바꾸기도 했다.
 
다마세누는 강아지에게 문신을 새긴 이유에 대해 강아지를 암으로부터 보호해줄 것이라 믿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강아지의 겉모습을 위해 문신을 한 것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현재 에머슨은 페이스북 뿐만 아니라 모든 SNS 계정을 없앤 상태다. 경찰이 동물학대 혐의로 수사에 나설지는 불확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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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을 새기기 전의 강아지 [사진 메트로 캡처]

문성훈 인턴기자 moon.sung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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