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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출입문으로 돌진한 그랜저 차량…인명피해는 없어

중앙일보 2016.10.17 11:06
40대 남성이 몰던 그랜저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은행 출입문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16일 오후 6시45분쯤 인천시 계양구 계산4동의 한 도로에서 A씨(48)가 몰던 그랜저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건물 1층에 있던 은행 출입문을 들이받았다. 당시 인도에는 행인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A씨와 A씨의 차 안에 타고 있던 아들 B군(19)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두 사람은 특별한 외상은 없는 상태라고 한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술을 마시고 운전을 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훈방 조치에 해당하는 0.041%였다.

그는 "2~3시간 전 소주 반병을 마셨다"며 "얼마 마시지 않고 시간이 지나서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경찰 조사를 받던 중 '몸이 아프다'고 해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게했다"며 "조만간 A씨를 다시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천=최모란 기자 mor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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