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양·성균관·연세·고려 순
지난해에 이어 종합평가 1위인 서울대는 정부나 기업 등에서 지원받은 연구비, 국내학술지 게재 논문의 질(논문당 피인용), 인문·사회 분야의 저서·번역서의 질 등 교수 연구에서 모두 수위를 차지했다.
종합순위 3위인 성균관대는 소속 교수 연구비 지원, 학생 장학금 지급률이 높았다. 연세대(서울)는 고교 교사와 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참여한 평판도 조사에서 서울대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고려대(안암)는 취업률(2위)과 취업의 질을 가늠하는 유지 취업률(취업 후 6개월 이상 재직하는 비율·2위)이 높았다.
4개 계열평가에서는 인문·사회계열에선 서울대가 1위였다. 자연계열은 KAIST, 공학계열은 성균관대가 각각 1위였다. ◆대학평가팀=남윤서(팀장)·조진형·위문희·노진호·백민경 기자, 남지혜·송지연·이수용 연구원 nam.yoonseo1@joongang.co.kr
※공동순위는 가나다순. 괄호 안은 지난해 순위. 종합평가는 인문·사회·자연·공학 등 4개 계열 이상을 갖춘 종합 4년제 69개대 대상(포스텍,KAIST 등은 계열평가 대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