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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경기(4) 대통령이 찾았을 만큼 유명한 설렁탕집, 군포식당

중앙일보 2016.10.13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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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년 내력의 군포 대표 음식점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도중부지사 직원이 추천하는 맛집

'군포식당'은 경기도 군포에서 내력이 오래된 음식점으로 1960년대 후반 故 박정희 대통령이 찾은 곳으로 유명하다. 1959년 김정숙 할머니가 군포역 앞에서 문을 열었다가 40여 년 전 지금 자리로 이전 했다. 김 할머니의 딸 이숙영 대표가 이어받은 지는 20년이 넘었다. 오래된 이력에 걸맞게 가족 3대가 함께 찾기도 하며 단골이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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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국물이 특징인 한우양지설렁탕

양지설렁탕과 수육을 전문으로 한다. 설렁탕 하면 뽀얀 국물을 생각하기 쉬운데 이곳은 맑은 편이다. 양지를 넣고 삶으면 국물이 맑아진다고 한다. 한우 사골을 푹 곤 국물에 양지를 넣고 삶아 국물 맛을 돋우고 삶은 양지를 탕에 얹어 낸다. 조미료를 따로 넣지 않아도 감칠맛이 도는 이유다. 깔끔한 맛에 어린이들에게도 인기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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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설렁탕 고객으로 매일 만석

점심에는 설렁탕 주문이 압도적이다. 오전 11시 가 넘어가면 손님이 하나둘 차기 시작해 매장 1층은 
금방 만석이 된다. 인근에 공단이 있고 길 건너 작은 회사가 많아 손님은 그곳 직원들이 대부분이다. 저녁에는 수육을 많이 주문한다. 국내산 삼겹살을 삶은 제육보쌈도 인기가 좋다. 수육이나 제육을 한 접시 시켜놓고 술잔을 기울이며 이야기꽃을 피우는 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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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국내산 식재료만을 고집

이 대표는 “고기의 핵심은 삶는 방법과 품질” 이라고 말한다. 이 때문에 고기는 물론, 다른 식재료도 국내산을 고집한다. 쌀은 국내산 오대미를 쓰고 있고 고춧가루도 국내산만 사용하고 있다. 깍두기와 김치는 직접 담근다. 최근 한우값이 많이 올랐지만 메뉴 가격은 3년 넘게 그대로다. 단골 주머니 사정을 고려한 이 대표의 마음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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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국토정보공사, 2016 땅이야기 맛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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