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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한국인, 온라인 주문하고 매장 가서 찾는 사이렌 오더 1000만 건 이용

중앙일보 2016.10.1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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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모바일 어플로 주문ㆍ결제한 뒤 매장을 방문해 제품을 수령한 건수가 1000만 건을 넘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전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2014년 5월 론칭한 ‘사이렌 오더’가 2년 5개월 만에 서비스 이용건수 10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사이렌 오더는 스타벅스의 모바일 어플로 원하는 제품을 주문ㆍ결제한 뒤 매장을 방문해 수령하는 O2O서비스다. 서비스 시행 초기에는 어플로 주문하더라도 해당 매장을 방문해야 주문 전송이 이뤄졌지만 현재는 매장 반경 2km내에서 주문이 가능해 졌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사이렌 오더 서비스의 최근 2개월치 빅데이터 분석도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사이렌 오더 서비스의 여성과 남성 이용 비율은 78대 22로 여성 이용자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여기에 20대와 30대 이용자 비율이 전체의 86%를 차지해 사이렌 오더 서비스 주 이용자는 2030 여성인 것으로 분석됐다. 주로 출근 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9시, 점심시간대인 오후 12시부터 오후 1시에 이용자가 몰렸다. 주문량이 가장 많은 음료는 아메리카노였다. 이어 카페 라떼, 돌체 라떼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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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렌 오더 주문이 가장 많은 곳은 강남역점이었다. 이어 코엑스몰점, 강남비전타워점 등 주로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 상위권에 올랐다. 전체 주문 중 사이렌 오더 서비스 비율이 높은 곳은 여의도대투점, 남산스테이트점, 가산디지털점과 같은 오피스 밀질 지역으로 바쁜 직장인들이 서비스를 애용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스타벅스코리아 관계자는”개인의 취향에 맞게 주문할 수 있는 나만의 메뉴 등록 수도 247만 건으로 개인 맞춤 주문에 대한 호응도 높았다“고 했다.

한편 스타벅스코리아는 고객이 등록한 닉네임을 바리스타가 호명하는 ‘콜 마이 네임’서비스도 2014년 1월 전세계 최초로 선보여 시행하고 있다.

유부혁 기자 yoo.boohy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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