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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 헤어케어 사업 강화 위해 美 파루크와 합작회사 설립

중앙일보 2016.10.0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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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이 파루크로부터 판매권을 획득해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헤어케어 제품 ‘실크테라피’와 ‘CHI’

“K뷰티, 이젠 샴푸다.” LG생활건강이 국내외 헤어케어 사업 강화에 나섰다. 이를 위해 LG생활건강은 9일 미국 헤어케어 전문기업 파루크 시스템즈(Farouk Systems)와 합작회사 ‘LG 파루크 주식회사’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지분은 두 회사가 5대 5로 나눠 갖는다.

LG생활건강은 2013년 파루크가 만든 헤어케어 제품 ‘실크테라피’의 한국·중국·일본·대만 판매권을 획득해 온라인과 홈쇼핑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번 합작회사 설립으로 LG생활건강은 기존에 수입 판매하던 파루크의 샴푸와 염모제, 헤어에센스 등 헤어케어 제품을 국내에서 직접 생산할 수 있게 됐다. 또 파루크의 북미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LG생활건강의 헤어케어 제품 과 화장품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휴스턴에 본사를 둔 파루크는 전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헤어케어 제품 ‘실크테라피’와 ‘CHI’ 등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북미 지역 등 전세계 약 20만 개의 헤어숍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유부혁 기자 yoo.boohy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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