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양 포커스] 미분양 관리지역 전용 59㎡형, 희소가치 커져 반사 이익 유망

중앙일보 2016.10.07 00:10 부동산 및 광고특집 2면 지면보기

기사 이미지

평택이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앞서 분양한 아파트에 반사이익이 예상된다. 사진은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 투시도.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달 29일 평택 등 전국 24곳을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공급 물량을 조절해 주택시장을 안정시키겠다는 취지다. 앞으로 이들 지역에서 아파트를 분양하려면 깐깐한 보증 심사를 거쳐야 한다. 그만큼 아파트 신규 공급이 어려워졌다는 의미다. 때문에 이들 지역에서 9월 이전 분양한 아파트들이 공급 축소에 따른 반사이익을 톡톡히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


특히 해당 지역에서 공급 비중이 상대적으로 작았던 주택형에 주택 수요자들이 몰릴 것이라는 예상이다. 가뜩이나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에 따른 공급 축소로 희소가치가 커지면서 투자가치가 확 높아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번 미분양 관리지역에 포함된 경기도 평택에서 분양 중인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의 경우 향후 공급될 아파트를 기다리면서 내 집 마련 시기를 저울질하던 주택 수요자의 분양문의가 미분양 관리지역 발표 이후 크게 늘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특히 평택에서 그동안 공급이 부족해 희소성이 커지고 비용부담이 적은 전용 59㎡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59㎡형 1335가구 등 모두 중소형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는 동문건설이 신촌지구 5개 블록에서 분양하는 4567가구의 대단지다. 전 가구가 실수요층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 이번에 나온 물량은 3개 블록, 전용면적 59~84㎡형 2803가구다. 이 아파트가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의 최대 수혜주로 관심을 끄는 이유는 특히 전용 59㎡형 1335가구 때문이다. 이 주택형은 그동안 평택에서 공급량이 부족했다. 실제로 올해 평택에서 분양된 아파트 2만3862가구 중 전용 59㎡형 비율은 11.37%에 불과하다. 이런 가운데 이번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으로 신규 공급 물량이 줄면 가뜩이나 공급량이 부족했던 59㎡형의 몸값이 오를 수 밖에 없다.

주변 개발호재가 풍부하다는 점도 인기 요소다. 우선 입주 시점이 되면 수서발 고속철도(SRT) 평택지제역(2016년 12월 개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서 평택지제역까지 차로 5분 거리에 불과하다. SRT를 이용하면 평택에서 강남까지 20분대면 이동할 수 있다.


수서발 고속철도로 강남 20분대

단지 주변에 SRT 이외 대형 개발호재가 많다. 삼성전자 반도체단지, LG전자 산업단지, 미군기지, 고덕국제신도시 등이다. 직주근접형 아파트로 출퇴근도 편리하다. 단지에서 쌍용자동차 공장과 평택 종합 물류단지, 안성원곡·송탄산단 등이 가깝다. 여기에다 삼성 반도체단지 등까지 완공을 앞두고 있다.

차별화된 상품성도 매력이다. 이 아파트는 특히 ‘맘스 특화 단지’로 설계, 단지 안에 맘스아카데미, 맘스사우나, 맘스카페 등을 조성해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여기다 스마트홈 서비스를 도입해 스마트폰을 통해 외부에서도 조명과 냉·난방, 제휴 가전제품 등을 제어할 수 있다. 단지 안에 키즈캠핑파크, 어린이 물놀이터 등이 조성된다. 평택 최초로 현직 강사진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는 ‘대치동 명문학원 타운’을 유치했다. 현재 미계약 세대에 대한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문의 031-651-7733

김영태 중앙일보조인스랜드 기자 neodelhi@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