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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맨사 파워 주유엔 美 대사 방한…대북제재 협의

중앙일보 2016.10.0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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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맨사 파워 유엔 주재 미국 대사. 이상렬 기자

서맨사 파워 유엔주재 미국 대사가 대북제재 관련 협의를 위해 방한한다.

외교가 소식통은 5일 “파워 대사가 주말 한국을 방문해 외교안보라인 고위급 인사들을 폭넓게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워 대사는 9~11일 한국에 머물 예정이라고 한다. 그보다 앞서 일본도 방문할 계획이다.

뉴욕 유엔 본부에서 주로 활동하는 유엔 대사가 양자 방문을 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파워 대사가 방한하는 것도 처음이다.

이는 미국이 북한의 5차 핵실험(9월9일) 이후 협의중인 새로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에 강력한 내용을 담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고 정부는 보고 있다. 제재 도출을 위한 중국과의 본격적인 담판 전에 동맹국들을 방문,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대북 압박 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수순이란 것이다.

파워 대사는 미 오바마 행정부 외교안보라인의 핵심 인사 중 하나로 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멤버이기도 하다.

유지혜 기자 wisepe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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