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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스트리트저널] ⑬ 성공한 사람들의 아침 습관

중앙일보 2016.10.0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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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빽스트리트저널입니다. 
 
 저는 아침잠이 많은데요. 성공한 세계적 인물들은 다들 일찍 일어난다고 해요.
 
 애플 CEO 팀 쿡은 오전 3시45분에 하루를 시작하고,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부인 미셸 여사, 펩시 CEO 인드라 누이도 ‘4시 기상족’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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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CEO 팀 쿡 [뉴욕타임스 특약]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오전 4시는 하루 중 가장 생산성이 높은 시간이라고 합니다. 훼방하는 사람 없이 업무를 볼 수 있기 때문인데요. 사실 새벽 4시에 문자메시지, e메일을 보내거나 전화를 거는 사람은 거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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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리학자 조시 데이비스는 “그 시간에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는 사람도 거의 없기 때문에 내적ㆍ외적 유혹 없이 중요한 일을 마칠 수 있는 시간”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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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4시는 `내적, 외적 유혹이 없는 시간`이라고 합니다. [뉴욕타임스 특약]

 새벽녘에 일을 해 놓으면 자기 삶의 주도권을 갖게 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부자 연구’를 통해 “부자들은 업무 시작 최소 3시간 전에 일어난다”는 결과를 얻은 저자 토머스 콜리는 “일찍 일어나면 자신이 삶을 주도한다는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했습니다.
 
 스타벅스 CEO 하워드 슐츠는 (별로 놀랍지 않게도) 아침마다 커피를 마시는데요. ‘굵은 분쇄(coarse grind)한 숙성된 수마트라’ 커피를 3~4분간 끓는 물에 침출(steeped)시켜 마신답니다. 슐츠 역시 새벽 4시30분에 일어나는데요.
 
 세 마리의 개를 산책시키고 돌아와서 부인과 함께 오전 5시45분에 커피를 마신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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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CEO 하워드 슐츠 [뉴욕타임스 특약]


 이밖에 TedX나 SXSW 등의 단골 강연자인 창업가 피터 섕크먼은 아예 운동복을 입고 잠을 잔다고 합니다. 그리고 눈을 뜬지 10초 안에 운동화를 신는데요. “일단 신발을 신어놓으면 다시 잠들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다른 창업가는 알람 기능이 있는 커피포트에 오전 3시45분에 커피가 내려지게 세팅해 놓고 4시에 일어나서 커피를 마신다고도 합니다.
 
 ‘아침형 인간’에 대해선 여러분 모두 호불호가 있으실텐데요. 늦게 일어나는 세계적 인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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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 [뉴욕타임스 특약]

 바로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인데요. 그는 과거 언론 인터뷰에서 “푹 자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8시간은 자야 하루종일 기분이 좋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베조스는 특히 이른 아침 시간에 회의를 하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4명의 자녀, 그리고 부인과 함께 ‘즐거운’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매일 그러진 않았겠지만 영국의 전설적인 총리 윈스턴 처칠은 오전 11시까지도 침대에서 나오지 않고 업무지시를 했다고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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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 슐츠는 굵은 분쇄해 침출시킨 수마트라 커피를 마신다고.. [뉴욕타임스 특약]


 그런데 이런 얘기를 들으면 왠지 일찍 일어나는 사람이 더 존경스럽지 않나요? ‘부자 연구’의 토머스 콜리는 “혼자 일찍 일어나기 힘들다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를 끌어들이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합니다.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났는지 서로 체크하는 건데요. 약간 끔찍하긴 합니다..
 
 아무튼 이 글을 읽고 일찍 일어나는 게 좋다고 판단하신다면 언젠가 나도 해봐야지 하시지 말고 당장 내일부터 시작하세요~
 
 박성우 기자 blas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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