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상] 상대선수 초등생처럼 보이는 '여자 최홍만' 화제

중앙일보 2016.10.02 14:04
 
여자 최홍만이라 불리는 격투기 선수가 등장했다.

일본 종합격투기 대회에서 3연승을 이어가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브라질의 여성 파이터 가비 가르시아(30)다.

가르시아는 키 188cm, 몸무게 111kg으로 남성 격투기 선수 못잖은 체격에 위력적인 타격까지 겸비한 선수다.

가르시아는 지난달 25일 일본 '라이진FF 월드그랑프리 16'에서 데스타인 야르브로(미국)를 1라운드 2분 42초 만에 '키락(팔 비틀기)'으로 꺽고 승리를 따냈다. 지난해 12월 레이디 타파(독일)를 상대로 종합격투기 데뷔전 승리를 따낸 이후 지난해 4월 안나 말유코바(러시아)에 이어 이날 야르브로까지 무너뜨리며 파죽의 3연승을 거머쥐었다.
 
기사 이미지
이날 상대인 야르브로 역시 신장 175cm, 99kg의 탄탄한 체구를 가졌으나 가르시아 앞에선 '어린이'에 불과했다. 경기 하루 전 계체량을 마치고 나란히 포즈를 취한 가르시아와 야르브로는 마치 성인 남성과 초등학생을 방불케 했다.

경기 역시 압도적이었다. 브라질 주짓수 명예의 전당에 오를 만큼 수준급 그라운드 기술을 보유한 가르시아는 경기 시작과 함께 묵직한 펀치로 상대를 압박했고, '그래플링(잡기 위주의 격투기)' 기술에 이은 키락으로 항복을 받아냈다.

이진우 기자
[영상 Fighting Arts 유튜브 계정]
공유하기
광고 닫기